김언정 | 유페이퍼 | 10,000원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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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7
아이가 말합니다.
"엄마, 우리는 아주 완벽한 '트라이앵글'이야!
아빠와 엄마 그리고 나, 우리 셋은 손을 뻗어 잡으면 하나가 될 수 있는 아주 안정적인 트라이앵글이야."
아이가 직접 그림 그리고 이야기를 만들며 더 크게 상상하도록 엄마는 도화지를 펼쳐봅니다.
우리집은 행복한 학교가 되어, 우리가 만드는 하루를 기록합니다.
아빠,엄마와 아이는 그렇게 우리의 하루하루를 이어 붙여서 '여행'으로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현재 저는 엄마의 모습이지만
가끔 나로 돌아가는 시간을 즐기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나를 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이 무척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모든 계획과 틀을 꽉 차게 짜 놓은 여행은 매력적이지 않은 것처럼 예상치 않은 새로운..